꿈에 그리던 연세대 교직원

나이 때문에 서류컷 당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확인해보니 서류 합격!!!

 

 

벌써 10개월 전의 일이지만 기억을 되살려 복기해본다.

 

이때는 내가 처음 치른 AI면접이었다(시기상으로 고대의료원보다 먼저 치른 시험).

 

응시사이트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대부분의 기업이 채택하고 있는 마이더스아이티의 역량검사를 활용하고 있다.

 

메일로 ai역량검사 환경체크를 할 수 있는 url을 사전에 보내주니, 정해진 기간 안에 응시하면 된다.

 

ai 역량검사를 다섯번 가까이 쳐서 올킬했는데 꿀팁을 주자면

 

1. 잡다 유튜브를 보면서 사전에 연습할 것(반복하며 연습하니 진짜 실력이 는다)

2. 인터뷰박스 같이 인터뷰를 차분히 치를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것

 

https://youtu.be/qTKFQYPUg2Y?feature=shared 

 

잡다 유튜브영상의 팁들은 아주아주아주 효과적이다.

  *마법약은 아무리 해도 안늘었는데, 다행히 연대를 비롯 대부분에 기업에서 빠져있었다.

 

AI면접은 연대의 이후 프로세스를 생각하면 아주 수월한 면접이었다....!

 

1차 면접 후기 계속......🥹

약 6개월 뒤에 기억을 더듬어서 쓰는 최종면접 후기
토론면접 후에 느낌이 좋지 않아서 최종면접은 못보려나 했는데 운좋게 최종면접의 기회를 얻었다.
 
내가 기대한 최종경쟁률은 3대1정도였는데, 내가 입장한 방에는 대략 6명 정도가 있던 것으로 기억한다.
zoom으로 안내된 시간에 접속을 하면 대기방에 있다가 정해진 시간이 되면 면접화면이 뜨는 형태이다.
 
대기시간은 대략 20분 이상이었다. 그렇게 길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
입장하면 회의장이 비춰지고 4-5명정도의 보직자가 앉아있다.
 

 
최종면접이 zoom으로 이뤄진 것은 지원자 입장에서는 아주 편리하다고 생각하였으나, 면접을 치르고 나서는 기분이 
매우매우매우 찜찜했다.... 실제로 내가 면접본 체감 시간은 3분도 채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면접질문을 짧은 자기소개와 질문 한개를 받았는데 업무와 전혀 관계없는 질문이었다.
 
인성질문이라고도 보기 어려웠고, 상황대처능력을 본다기에도 어려웠다. 대체 이 많은 지원자들을 이렇게 짧은 시간 내에
어떤 기준으로 가려내는 것인지 의문스러운 면접이었다.
 
AI면접-인성/토론면접을 뚫고 최종까지 올라왔는데, 허탈함이 아주 컸다. 오픈채팅방이나 카페에서 최종면접을 치룬 다른
지원자와 대화해도 동일한 느낌이었더라...
 
공고에 0명을 기재한 것은 이해하는데, 최종면접까지 10:1 넘는 지원자를 올린다는 것은 희망고문을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결과는 최종 탈...
졌잘싸
 
그래도 인성/면접 토론의 기회는 후에 다른 채용을 준비하는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
특히 토론면접은 면접 경험치를 쌓는데에 좋은 것 같다.
 
 
이상 고려대의료원 2023 하반기 행정직 후기 끝.

ai 면접 결과는 합격 👏

 

ai 면접에 이어서, 이전 전형과 차별점이 있다면. 실무진 면접이 추가되었다는 것이다.

이전까지는 토론면접은 시행했지만, 1차면접에서 실무면접을 시행하지 않았는데 ai면접 전형 실시 같이

이번 전형부터 변경된 부분으로 보인다.

 

 

지인도 의료원 ai면접에 합격하였는데, 다른 조여서 안도하였는데 알고보니...!

다른 시간대 다른 조였다. 한 개 시간대만 면접을 시행한다는 것은 나만의 착각.. 🙀 

후기들을 보니, 총 3개의 시간대가 운영된 것 같다.

한 개 조는 6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A~F조까지 짜여있었으니, 단순 계산을 하면 대략 100여명의 ai 면접 합격자가 나온 것이다.

 

지원공고에는 0명으로 표기되었었는데... 도대체 그럼 몇 배수인 것인가...

면접 전 약간 멘붕이 왔다... 10명을 뽑는다고 해도 대략 10배수를 선발했다는 계산이 나왔다.

병원 행정직.. 정말 쉽지 않구나 싶었다 🥲

 

면접 주제는 평이한 주제였고, 지인에게 물어보니 당연히 내가 본 시간대와는 다른 주제지만 역시 병원계와 관련 없는 평이한 주제였다.

대기실에서 25분 동안 핸드폰으로 검색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 토론(토의)주제를 조원과 논의한 뒤에 면접장에 가서 면접관들 앞에서

토론(토의)을 진행하면 된다.

 

면접관은 두 분이었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면접을 진행하시려 노력해주셨다.

 

인성면접에서는 자기소개, 경력 사항, 이직사유, 갈등 상황, 개선 경험 등의 평이한 주제가 출제되었다.

 

특이한 점은 최종면접이 그 다음 주, 월요일에 치러진다는 점이다...!

 

토론 조에서 몇명이나 통과될지... 내가 통과할 수 있을 지 초조해졌다...! 결과는 1차면접 이틀 뒤에 나왔다.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

고려대 의료원은 구글링을 해봐도 면접 정보가 너무 없었다. 의료원 특성인 것 같은데, 블라인드나 잡플래닛을 보아도

의료직 후기가 대부분이다.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이후에 면접볼 분들을 위해 후기를 남겨본다.

 

2023년의 상반기의 경우 5월 말에 공고가 났고, 서류합격자는 일주일 정도 뒤에 발표되었다.

 

이전 전형과 차별점은 AI 면접이 추가되었다는 것이다. 이전까지는 인터넷 적성시험으로 치러졌는데 큰 변화였다.

AI면접을 본다고 하여, 당연히 마이다스아이티에서 만든 검사일 줄 알았다. 이전에 몇 차례 치르고 통과해본 경험이 없어서,

긴장없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니 이게 뭐야. "뷰인터"라는 프로그램으로 역량검사를 진행했다.

 

 

뷰인터 역량검사의 특징은 마이더스아이티에서 개발한 역량검사와는 다르게 게임없이 "순수 인터뷰"로만 진행한다는 점이다.

메인 질문이 있고, 꼬리 질문이 이루어 지는데 안내문 소요시간 처럼 거의 50-60분 가량 검사를 진행했던 것 같다.

 

ai역량검사를 위해 인터뷰 박스를 예약했고, 정장을 입고 면접을 진행했다.

그리고 "뷰인터" 역량검사를 검색해서 최대한 자료를 찾아보았는데... lg화학에서 뷰인터 프로그램을 통해 ai역량검사를 진행한 것 같고,

생각보다 후기가 많이 없었다. (구글링해서 "뷰인터" 자료를 최대한 많이 찾아보시라)

 

나는 뷰인터에서 제공하는 무료 이용권에 더해서 유료 결제를 하여, 이틀 전부터 뷰인터 면접에 적응해보려고 노력했다.

면접영상을 찍으면, 일정정도 시간이 흐른뒤에 합격률, 영상을 통해서 파악한 내 성격적 특성을 도출해 준다.

나는 주로 '친화성, 성실성'이런 것이 나왔던 것 같고, 아무리 크게 웃어도 표정은 끝까지 어색하다고 나왔다...🙂

 

면접 보면서 신경쓴 부분은 최대한 발화량을 높이려고 노력했다는 점이다. 그리고 목소리는 밝게, 표정도 밝게 하려고 노력했다.

아무말 대잔치가 되더라도 최대한 떠오르는 말을 많이 하려고 하였다.

 

ai 면접 결과는 지원했다는 사실을 잊을 때쯤.. 나온다...!

 

 

 

결과는... 합격 👍

 

1차면접 후기는 다음 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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